블로그를 개설하면서 프리소스 사이트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몇몇 이미지 사이트들은 크레딧을 표기하는 것이 의무였기도 했고, 나처럼 프리소스를 사용해서 웹페이지를 꾸미려는 사람들을 위해서 모든 이미지의 출처를 올린다.
1. 블로그 타이틀: NASA
https://www.nasa.gov/multimedia/imagegallery/index.html
우주비행사들의 훈련 장면부터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동영상까지, NASA는 광범위한 우주 이미지 자료들을 제공한다. 게다가 저작권이 없다!
2.아이콘: Faticon
https://www.flaticon.com/
다양한 사이즈/디자인의 벡터 아이콘을 제공하는 Faticon은 학부에서 대학원까지 나의 ppt를 지켜준 수호천사다. 원 창작자만 밝히면 (물론 비영리일경우) 무료로 다양한 아이콘들을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 조절도 사이트 내에서 해줘서 귀찮게 늘리고 줄이고 할 필요가 없다. 내 고먐미와 인스타그램 아이콘은 freepik가 만든 것. 감사합니다!
3. 블로그 로고: logo maker
https://logomakr.com/
맥을 쓰기 시작한 뒤로 프로그램보다 웹페이지 앱을 사용하는 일이 늘었는데, 요즘 세상엔 웹에서 뭐든지 된다는 확신만 늘어간다. 불편한 게 없다. logo maker는 내 블로그 사진 위로 뜨는 타이틀을 만들어줬다. [ pale blue dote ]라고 되어있는 부분의 투명 배경 타이포 말이다. 로고 만드는데 필요한 다양한 폰트와 아이콘을 제공해주고, 크레딧만 밝히면 공짜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드디어 로고 하나 만들려고 포토샵 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키는 짜증을 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마워요!!
4. 블로그 Favicon
https://www.freefavicon.com/
도메인 옆에 표시되는 아이콘을 Favicon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감사히도 이 아이콘들도 무료 배포하는 사이트가 있었다. 나는 Freefavicon을 사용했다.
인스타그램 아이콘 하나 올리려고 했던 포스트가 이렇게 길어졌다. 역시 일을 하기 싫으면 쓸데없는 짓을 하게 되어있다. 중~고등학교때 공부하기 싫으면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공들여 만들고 온갖 쓸데없는 것들을 올렸던 기억이 나는데, 나는 다시 공들여 블로그를 만들었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일이다. 이만 총총.